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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視)각적 감상

그림일까 사진일까, 프랑코 폰타나 : 컬러 인 라이프

 

컬러풀한 사진,

그림 같은 사진으로 유명한

프랑코 폰타나 사진작가

그 사진전, 컬러 인 라이프를 관람하러 왔다.

 

 

입장 입구 앞에 큰 두 곳의 포토존이 있었다.

그의 대표적인 작품

 

 

관람실 안에 들어가면

"플래시 no, 영상 촬영 no, 라이브 촬영 no"

주의 문구를 확인하고 들어가게 된다.

들어서자마자 바로 강렬한 색채의 파티션이 맞이한다.

여기에 악어가 있으면 크로커다일 브랜드 같군, 싶은 생각이 들었다.ㅋㅋㅋ....

 

 

각 섹션마다 작가의 말, 그가 이 시리즈에서 전하고자 하는 메세지를 설명한 벽이 있다.

처음 만나볼 시리즈는 '랜드 스케이프'

그의 말을 보며 나도 공감이 되었다.

사진을 찍으며 이런 마음을 지니고 있었지만 이렇게 글로 적을 정도로 명확하게 서술해낸 적이 없었을 뿐.

 


또 다른 시리즈

'씨 스케이프'

 

'사람들은 이제 그 풍경을 보고 나를 떠올린다'

 

해당 사진의 위를 보면 조명을 받아, 조명 자국이 났다.

내가 본 각도에서 말이다.

그렇게 사진을 바라보다 사진을 찍으니

작품에 작품을 더해 또 다른 작품을 만들어 버렸다.

 

작품 속에 작품을 덧대 또 다른 작품을 만들었다.


 

전시장의 실내 또한

그의 작품과 비슷하게

온통 강렬한 비비드 색상의 벽이었다.

 

 

관람하며 드는 생각은

정말 그림 같다.는 생각과

화질을 일부러 이렇게 죽인 걸까 싶은 생각이 계속 나는 것 같다.

어느덧 그 생각은 디폴트로 그냥 이 전시를 즐기며 보고 있지만 말이다.

 

 

어느 작품의 일부인데,

되게 초등학교 때 포스터 대회에서 그렸을 법한 느낌이라.

색도 그렇고.


 

 

이 섹션의 방은 바닥부터 남달랐다.

 

 

엄청난 색채의 강렬함.

 


 

이곳의 섹션은

되게 미국식 햄버거 가게나 피자가게에서 봤을 법한 그런 느낌이 들었다.

 

가까이서 봐도 정말 미니어처 같은 사진이고, 멀리서 보면 더 그림 같은 사진이다.



 

재밌어서 그랬나

전시가 짧은 느낌이었다.

도슨트 시간과 맞지 않아 도슨트 해설을 듣지 못한 게 아쉬웠다.

 

 

이번 전시는 지니가 도운 듯하다.

처음부터 끝까지 곳곳에 지니에 흔적이 있다.

 


* 총 평 *

 

 

강렬한 색채의 그림 같은 사진전.

미술작품처럼 사진전도 도슨트의 설명이 함께하면 더욱 알차고 재밌을 것이다.

이번 한국 사진전을 위한 그의 인터뷰 영상까지 더해져서 좋았다.

주말에 온다면 전시실 안에서도 인증샷을 남기겠다고 열심히 인물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많을 것 같다.

평일임에도 소수 있었다.

관람을 방해하나? 싶을 정도의.


프랑코 폰타나 - 컬러 인 라이프
기간 2022.09.30.(금) ~ 2023.03.01.(수)
시간 10:00 ~ 20:00
장소 마이아트 뮤지엄
작가 프랑코 폰타나

http://myartmuseum.co.kr/

 

마이아트뮤지엄, MY ART MUSEUM

월 - 일요일10:00 - 20:00 (입장마감 19:00) ※ 1월 22일 설날 당일 휴관 | 공휴일 정상개관

myartmuseum.co.kr